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 이터널/지역 (문단 편집) ==== 네크라볼 ==== ||[[파일:둠 이터널_영혼 첨탑.jpg|width=100%]] || ||[[파일:둠 이터널_네크라볼_파트 II.jpg|width=100%]] || >'''네크라볼은 메이커와 센티넬 엔지니어들이 힘을 합쳐, 아전트 에너지의 지속적인 흐름을 생산하고자 설계된 곳으로 지옥에 지어졌습니다. 셀수 없이 많은 시체로 구성된 기반에 석재와 강철로 만들어진 이 요새는 눈먼 심판관인 칼리바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공급합니다. 칼리바스라는 고대 악마는 희귀종으로, 큰 고통을 겪지 않고는 소통하거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칼리바스는 일종의 감독관으로, 최근 학살된 이들이 철창 가득 담겨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떤 영혼이 아전트 프로세스에 적합할지 추려내는 역할을 합니다. 대규모 도살장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네크라볼은 여러 섹션으로 나뉩니다. 바로 접근 가능한 대부분의 지역에는 희생자들을 잔뜩 모아놓고 감독하기 위한 구멍인 거대한 지옥 나락이 존재합니다. 칼리바스가 아전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영혼은 검은 요새의 더 깊은 곳으로 안내되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영혼은 폐기물로 취급되어 고문당한 영혼이 피의 늪의 불타는 진창에 버려집니다.''' >'''이는 아전트 서적에서 식별된 영혼 첨탑 중 하나로, 네크라볼의 중앙 기둥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혼 첨탑은 지옥 사제가 만든 연속체 관문을 통해 아전트 드'누르와 연결되는데, 이 첨탑만은 메이커의 고향인 우르닥과 연결됩니다. 여기에 연속체 관문이 없는 이유는 칸 메이커가 자신의 부하를 믿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영혼 첨탑은 희생자인 필멸자를 아전트 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을 가속하기 위해 메이커가 설계한 것으로, 디아그 교단의 지휘 아래 센티넬 노예들이 비밀리에 건설했습니다. 우르닥의 존재들은 지옥의 차원으로 건너갈 수 없었기에, 이러한 강제 노역은 아전트에 대한 칸 메이커의 열망을 충족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1 Nekravol}}} 지옥의 도시 중 하나이자 네크라볼 파트1, 파트2의 무대. 사실 엑술리티아 스테이지의 후반부에서 지옥문이 열리면 그 너머 먼 곳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영락없는 기독교의 [[바벨탑]][* 실존하는 지구라트 형태가 아닌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크기의 아치 구조물로 뒤덮인 원형 탑의 모습이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네크라볼 내부로 진입하면 지구에서 실려온 살아있는 인간들이 화물처럼 빽빽하게 적재되어 있는 꼴을 볼 수 있는데, 하나같이 온몸의 털이 밀리고 눈마저 뽑힌 상태이며 일부는 머리마저 잘려나가 있다. 그 와중에도 지옥의 마법으로 목숨만은 붙어 있어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비명을 질러대는데 그야말로 지옥도가 따로 없다. 워낙 오래된 시설이다보니 네크라볼의 벽재 일부는 떨어져 나간 상태인데, '''안에도 인간이 빽빽히 들어차 있다.''' 네크라볼 중심의 탑 내부에서는 현재 침공 중인 혹은 침공한 세계의 필멸자들을 모아서 분류하고, 고문하고, 혼합하여 아전트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 탑 꼭대기에는 우르닥으로 통하는 유일한 지점이 있는데, 이는 정제된 아전트 에너지가 탑 꼭대기에서 우르닥으로 전송되기 때문이다. 칸 메이커는 인간들의 영혼을 네크라볼로 보내서 자신들이 사용할 아전트 에너지를 확보하려 하지만, 둠 슬레이어가 지구를 구한다면 그것은 곧 우르닥이 말라죽는 것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곳은 칸 메이커의 우르닥 유지관리용 공장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영혼 첨탑은 아전트 드'누르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르닥에 아전트 에너지를 보내는 영혼 첨탑은 따로 관리된다. 이곳저곳 다 보내고 남은 에너지는 지옥을 유지하는 데에 사용한다. 제일 먼저 마주하게 되는 '눈먼 심판관 칼리바스(Kalibas the Sightless Judge)'는 영혼 분류를 담당하는 악마이다. 커다란 뇌가 뒤에 얹혀져 있고 뇌를 중심으로 비치된 4개의 눈이 기둥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 이곳의 분류 절차에서 탈락한 영혼들은 피의 늪에 버려진다는 모양. 합격 판정을 받은 필멸자은 그 후 끔찍한 고문을 받으면서 극한의 고통 속에서 지성이 파괴된 끝에 영혼 추출실로 보내진다. 추출된 영혼은 엘리멘탈 레이스의 에너지와 합쳐서 아전트 에너지로 완성된 후 우르닥으로 전송된다. 남겨진 육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악마(둠 시리즈)|둠 슬레이어가 찢고 죽이는 그 악마들]]로 변한다고 한다. 즉 지옥으로 운송된 필멸자들의 운명은 악마가 된다는 것 한가지 뿐인데, 차이점이라면 '''산채로 고통받으며 악마가 되는 것'''과 '''온갖 고문을 받고 영혼을 뽑힌 뒤 악마가 되는 것''' 정도이다. 해당 과정들은 탑을 오르면서 새뮤얼 헤이든이 설명 해주는데, 아전트 에너지 제작의 종반부에 도달하고 탑의 최상층부까지 오르게 되면, 마침내 플레이어도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듯한 [[새뮤얼 헤이든]]의 말과 함께, 이전까지 지옥 특유의 살점과 용암, 투박한 바위로 만들어진 형태의 구조물이 아닌, 온 우주에서 모이고 제련된 수많은 아전트 에너지가 소용돌이 치며 지옥 한복판에 있음에도 '''천국이라 불리는 우르닥의 양식으로 건설된 아전트 전송탑'''을 발견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